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 나이에 이렇게 살면 안 된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2. 8. 31. 04:23

    이 나이에 이렇게 살면 안 된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31세 남성입니다 (빠르니까 30세입니다)


    직장경력은 5년정도 되었고, 작년 초까지 중소기업에서 3년정도 일했습니다.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사표를 냈지만, 당시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는 시기라 이력서를 몇 장 넣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후 쉬면서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두 번 일했고, 실업급여도 두 번 받았습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던 중 나이가 들어서 최근 중소기업 품질관리팀에 취직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부터 집에서 술과 담배를 끊었으니 돈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모은 돈 1억 3000만원이 들어 있는 준중형차가 있다.



    저는 이제 30대 초반인데 이 일을 하는 것이 답답하고 초조합니다.

    회사의 부장이나 차장이나 창업을 하고 상사의 말을 듣는 내 또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제 첫 직장인 마지노 라인은 30~31세라고 하는데 "내년까지 이직이 안 되면 어쩌지?"


    요즘 뉴스를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저출산 고령화로 대기업이나 공무원도 50세에 정년퇴직을 권고하고 퇴직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연금, 맞죠?
    대기업도 공무원도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소기업을 다니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값비싼 대학 등록금을 내고 중소기업에 다녔던 것 같다.
    기술직이나 자영업을 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 모시고 생활하면서 식비를 모아서 월급을 모았습니다.



    요즘은 이것저것 신경쓰는데 평일에는 근무시간을 견디고 주말에는 유럽축구를 보고, 10시쯤 일어나서 집앞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워크넷에 이력서 넣고 아침, 오후에 운동하고 이렇게 자. ..



    비슷한 시기를 극복하신 분의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사이트
Designed by Tistory.